딥상어동의 딥한 생각

주인장 소개

by 딥상어동의 딥한생각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의 주인입니다.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기 시작한지 어언 4년, 현재는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물건들과 말들로 저라는 사람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저는 주황색을 좋아합니다. 주황색 슬리퍼, 주황색 니트, 주황색 가디건, 주황색 포스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황색 점퍼도 사고 싶었지만, 주가창의 파란불들을 보며 간신히 참았습니다. 크게 성공하게 된다면, 주황색 점퍼와 그리고 주황색 신발까지 살 계획입니다.

 

가사 없는 음악을 즐겨 듣습니다. 히사이시 조 님 께서 직접 연주하시는 Summer를 보는게 소원인데, 그런 날이 오겠죠? Queen의 Under Pressure, U2의 with or without과 같은 팝송도 좋아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가사로는 Natasha bedingfield의 unwritten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첼시 부츠 같은 신발을 좋아합니다. 얼마전에 설레는 마음으로 신사동 레드윙 매장을 방문했다가, 역시나 주가창의 파란불을 보고 그냥 나왔습니다. 

 

슈츠라는 드라마를 재밌게 봤었습니다. 드라마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100%는 없다"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는 레이첼이 사소한 문제 때문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자 마이크가 해준 말입니다. 100% 최선을 다하지 말자는 뜻이 아닙니다. 1/100 때문에 99/100을 보지 못하는 것을 경계하는 말입니다.

 

나무위키에서 과거 왕조를 검색한다음, 왕조의 모든 왕들에 대한 문서를 읽어보는 이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수외를 포기하고 국사를 50점 받은 전적이 있습니다.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의 모든 왕들을 외우고 다녔는데 이제 기억이 잘 안나네요. 세월이 야속합니다.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영화에 푹 빠져, 휴학하고 돈을 모아 영화의 실제 배경이 되는 피렌체에 다녀왔습니다. MP3에 영화 OST음악을 담아 두오모 성당 꼭대기에서 들었던 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군 복무 중, 저를 전도 하겠다는 모태 신앙 동기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성경 스터디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한 달도 못 버티고 나왔지만, 기억에 남는 마태복음 구절이 있었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 멸망에 이르는 문은 크고 길도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고 생명에 이르는 문은 작고 길도 좁아 찾는 사람이 적다.

중간에 그만 두는 것은 쉽고(넓은 길), 끝까지 하는 것은 어렵다는(좁은 길) 생각을 종종합니다.

 

아래 문구는, 제가 좋아하는 웹툰에서 가장 좋아하는 대사라 인용해봤네요.

인생을 마주하는 순간에는 모두가 똑같다.
그 순간엔 누구도 자기 자신보다 못날수도, 잘날 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 미래의 골동품 가게 - 

 

작년 이브 때, 가요대전에 다녀왔습니다. 뉴진스님과 잇지님, 그리고 에스파님을 실물로 영접했습니다.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여기 삼촌팬 하나 추가요~

 

앞으로도, 종종 생각나는 것들이 있으면 여기에다가 추가할 예정입니다.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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